탄소중립 관련기사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 '이중 열돔' 깨뜨린 찬 고기압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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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마처럼 펄펄 끓던 한반도 더위가 갑자기 누그러졌다.
맹렬한 폭염과 열대야를 견인한 ‘이중 고기압’에 균열이 생기며 ‘열돔’ 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 사이로 생긴 ‘바람길’로 찬 공기가 유입된 것도 기온을 내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최고 40.2도를 기록한 서울의 기온이 이틀 만인 9일 최고 31.4도까지 8.8도 급락했다.
8일 밤부터 9일 아침까지 ‘밤 더위’가 가시며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서울에서 17일 연속 이어지던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도 중단됐다.
7월 말부터 한반도 상공을 덮었던 ‘이중 고기압’이 깨지면서 일종의 ‘통풍 효과’가 발생해 쌓여 있던 열기가 빠르게 해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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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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